[100자평] 무점포로 시작하는 타로카드 창업 가이드

무점포로 시작하는 타로카드 창업 가이드 - 타로카드 상담으로 돈버는 사람들의 비밀
채성훈 지음 / 현묘 / 2017년 12월

그다지 도움이 되는 책은 아니다. 과대 광고에 속은 기분일뿐 책 가격도 터무니 없다. 내용 면에서도 매우 빈약하고 인터넷에 떠도는 수준의 내용을 그저 짜깁기한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저자의 약력에 나오는 그 인물과 관련된 저서들이 다 그렇고 그런듯 싶다.

[100자평] 4시간만에 타로를 배우고 당장 돈을 받을 수 있는 타로 비급

4시간만에 타로를 배우고 당장 돈을 받을 수 있는 타로비급 - 타로카드 상담가가 되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 ㅣ 한타협공식 타로교재 1
손창완 지음 / 한국타로카드마스터협회 / 2017년 6월

광고가 읽고 싶다면 사라. 타로를 배우고 싶다면 다른 컨텐츠를 찾아 봐라.

광고로 가득찬 텍스트

4시간만에 타로를 배우고 당장 돈을 받을 수 있는 타로비급 - 타로카드 상담가가 되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 ㅣ 한타협공식 타로교재 1
손창완 지음 / 한국타로카드마스터협회 / 2017년 6월

과대광고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책을 집어든 사람들이야 "이야. 이런 신세계가 있구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타로카드를 접한지 꽤 지난 사람들이라면, 제대로 공부를 해봤다면 이 책을 펼치자 마자 덥게 될 것이다.

이미 시중에 주먹구구식으로 나오는 책들에도 신물이 났는데 그보다 더 하면 더한 책이 나왔다. 아예 대놓고 목차에 있던 컨텐츠는 알고 보니 알맹이는 없었다. 그저 자신의 강의를 추가로 수강하라고 할 뿐이다. 광고가 거의 모든 챕터에 빼곡하게 들어가 있다.

최면 얘기를 꺼내는데 책을 파는데까지는 성공적이었다. 가히 마케팅의 승리로 책을 사게 만드는것 까지는 말이다. 하지만 내용은 그저 피상적이고, 광고가 가득하며, 매우 주관적이고 단편적인 내용들이다.

컬트 종교의 지도자처럼 사람들을 불러 들이는 매력은 있었을지 몰라도 제대로 된 컨텐츠를 만드는 사람은 아니었나 보다.

[100자평] 타로카드 완전정복

타로카드 완전정복 - 타로도 독학이 된다
박소영 지음 / 글로세움 / 2017년 4월

예전에 샀던 책이지만 이것만큼 도움 안 되는 책도 없음.

[100자평] 마르세유 카드의 비밀

마르세유 카드의 비밀 - 타로술사의 서
조민규 지음 / 피엔씨아이(PNCI) / 2016년 7월

인터넷에 있는 내용을 짜깁기한 수준. 딱 그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