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난 아까워서 물건을 버리지 못해 속옷도 떨어지면 기워서 입었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밖에 나갈 때는 이런 걸 입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라고 했다. 요즘 세상에 바깥을 돌아다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동작도 둔해져서 언제 차에 치일지도 모른다. 만약 사고를 당해서 병원에 실려갔을 때, 치덕치덕 기운 누더기 팬티를 입고 있으면 자식들이 얼마나 슬프고 부끄럽겠는가. 그래서 밖에 나갈 때는 말짱한 속옷을 입는다, 하고 모모요에게 털어놓았다. 모모요는 그 의견에 공감했다.
마스다 미리 팬이라 신작 소식을 듣고 바로 예약 구매 했답니다^^ 내 마음을 들여다 본 것 처럼 어찌나 다 공감이 되던지... 마스다 미리 작품을 보면 위로 받고 마음이 포근해지는 걸 느낀답니다. 마치 친구와 대화하는 것 같아요. 이번 신작도 너무 기대돼요~ 빨리 받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