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딱 4학년이라 읽어보면 좋겠다 생각했는데,전혀 예상치못한 스토리와 판타지요소가 적절히 섞여있어훨씬 재밌게 읽을수있었다.책속에는 5명의 작가님들이 쓰신 총 5가지의 에피소드가 등장한다.1.< 사람을 찾습니다ㅡ김혜진>학교에서 기둥맞히기하다가 화단으로 넘어간 가방을 찾아준사람을 찾으면서 채이는 별로 친하지않은 유겸과 둘이서만 수수께끼를 풀게된다.둘은 함께 가방을 찾아준 사람을 찾을수있을까?2.< 4학년이 되면ㅡ이재문>아이몸에 인공뇌를 이식하여 부모들은 어플로 관리하게되고,4학년이되면 업데이트를 하게된다.솔이는 업데이트후 해킹어플을 깔아 아빠몰래 '사랑제한모드'를해제하게되고, 사랑고백을 하게된다.과연 솔이의 고백을 받고 사랑이 이루어질수있을까?3.<우주 브로콜리는 지구를 정복하지않아ㅡ문이소>이랑과 단짝 영혜는 사소한일로 멀어지게되고,갑자기 나타난 외계생명체 콜리로 인해 한바탕 소동이벌어지며 잠시 우주에도 다녀오게된다.이들은 다시 사이좋은 단짝으로 지낼수있을까.4.<우리는 둥글게둥글게ㅡ이나영>수영을 무척잘하지만 왠지 모를 두려움에 다가오는 생존수업이 내키지않는 리안과 리안옆에서 계속 칭찬하는 친구 유민.이들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리안의 변화되는마음을 볼수있다.5.<너는 나의 우렁ㅡ채은하>지난학교의 따돌림으로 힘들었던 여울이는 새학교에서또 그런일이 일어날까 두려워하고, 반에서 마니토게임을 하지만친구와 바꾼 종이에 자신의 이름을 보고 당황해한다.반에서 키우기로한 우렁이의 존재를 알게되면서 여울이는어떤 생각을 하게되고, 과연 마음의 문을 열수있을까?📖각각의 에피소드의 주제가 초4라면 누구나 경험해봤을법한일들이라 아마 더 집중하며 읽을것이다.4학년아이들은 고학년은 아니지만, 학교생활을 3년간 해봤기에 학교규칙을 잘이해하고 여러활동들도 잘 해내는 학년일지도 모르겠다.이 책을 읽으면서 4학년이라는 자리가저학년을 벗어나서 생각의 폭도 넓어지고자신만의 가치관이 생기고 교우관계에서도 많은일들이 일어나는 시기라는것을 알게됐다.최근에 단짝을 만들고싶어하고 교우관계에 많은관심을갖게된 첫째를 이해할수있는 계기가 되어서책을 읽는시간이 더욱 의미있게 느껴진다.각각의 에피소드 주인공들의 고민을 함께 공감하고성장하고 변화되는 마음을 찬찬히 지켜보며 읽어보길바란다.전국의 모든 4학년을 응원하면서,4학년들에게 꼭 추천하고싶네요! ^^*도서를 협찬받아 쓴 솔직리뷰입니다
신문읽기의 장점은 너무나 잘알고있지만,신문을 좋아하는아이는 드물것이다.딱딱해보이는내용과 어려운용어들, 빽빽한글씨가어쩌면 아이들에게 지루하고 어렵다는 인식을 줄지도모르겠다.이 책은 NIE전문가가 엄선한 최신뉴스 100개를 각 분야별로 담았다.경제, 세계, 사회문화, 과학, 환경분야를 중심으로아이들이 한쪽분야에 치중하지않고 다양한 기사들을 접할수있다.아이가 커갈수록 비문학이 중요하다는것을 느끼지만신문을 주면 꾸준히 읽기가 힘들고 흥미를 쉽게 가지지못하는것이아쉬웠는데,이 책은 신문보다 더 가독성이 좋고 어휘와 문해력을 기를수있는활동도 함께 있기에 신문의 대안으로 더할나위없이 좋은것같다🙂부록 <어린이신문 스크랩북>으로신문을 스크랩하여 사고를 확장시킬수있다는것도 이 책의 장점👍이 책을 통해세상을 보는눈을 키우고 미래에 대한 사고력을 기르는 동시에신문읽기의 즐거움 또한 느낄수있을것같네요..초 중학년부터 추천해요!*도서를 협찬받아 쓴 솔직리뷰입니다
초등저학년아이들은 자신과 모든것이 딱!맞는 친구가있을거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주인공 미래처럼 자신이 원하는대로 해주지않으면 절교하자고 하는 아이들도 있을것이다.책속에서미래는 자신의 친구들이 어떤점이 마음에 안드는지다 적어보며 친구들에게 '절교'를 선언한다.어느날 신기한 물건을 파는 할아버지에게'내맘대로 친구' 상자를 건네받고, <원하는친구>를 써보게된다.👧'나만 보면 웃는 친구가 필요해요. 내가 실수해도절대 화내지 않는 친구 말이에요''내가 말하면 무조건 응, 이라고 대답해 주는 친구가 필요해요. 유아랑 달리 이야기를 할 수있을테니까요.''나한테 양보를 해 주는 친구가 필요해요.무조건 나한테 먼저 하라고 말해 주는 친구 말이에요''무슨 일이 있어도 나를 지켜 주는 친구가 필요해요'원하는친구를 쓰면 마법처럼 눈앞에 나타나는 친구.과연, 미래는 자신이 원하는 완벽한 친구를 만날수 있을까?📖이 책은 초등아이들의 친구관계에 중요한 깨달음을 던져준다.대부분의 아이들이 상대방이 나에게 좀더 양보하고 착하게 대해주고 말을 잘들어주는 친구가되길 바라지만,이 책은 미래가 겪은것처럼 세상에 '완벽한 친구'는 없다는것을 보여준다.친구들이 나의 기준에 완벽하게 맞추어주길 바란것은 아닌지,또한 나는 친구들에게 내가 원하는친구같은 친구였는지 되돌아보게한다.어린이독자들이 주인공 미래를 통해 나의행동을 생각해보고 내가 먼저 친구의 마음을 알아주고 적당히 양보하는것이좋은 친구와 우정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임을 이 책을 통해 배울수있길 바란다^^ 판타지요소를 섞어 아이들이 흥미진진하게 공감하며읽기에 충분한 책으로,초등 저학년들에게 추천합니다!.*도서를 협찬받아 쓴 솔직리뷰입니다
"심리학자 박진영선생님이 들려주는 나의 세계를 지키며 좋은친구를 사귀는법"좋은 친구를 사귀고 관계를 잘 유지하는것이마냥 쉬운 사람은 없을것이다.이 책은 무작정 친구잘사귀는법이 아닌,서로를 '존중'함으로써 서로의 '경계'를 침범하지않고'나를 지키며' 좋은 친구를 사귀고 관계를 유지하는법을 알려준다.P.30서로가 바라는바를 존중하고 함부로 서로의 선을 넘지않는배려가 있어야만 상대도 만족하는 관계를 맺을수있다는 사실을잊지마세요P.124상대방을 아끼고 존중하고 이해하고, 상대방에게서 배우려는사람만이 서로의 영혼을 공유하는사람을 만나게되는 것이죠.운명적인 친구 혹은 연인은 만나는게 아니라 만들어 가는겁니다.한줄한줄이 명언처럼 느껴질만큼 와닿고 깨닫는 글들이 많아서인간관계가 어려운 청소년부터 어른들까지 유익하게읽을수있겠다.학교폭력이나 사랑으로 둔갑한 괴롭힘 등나를 힘들게하는 관계에 대해서도 설명되어있고이를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잘 알려준다.아이들이 쉽게 지나칠수있는 이런 부분을 책을 통해 숙지하여해로운관계는 과감히 no라고 말할수있는 용기를 배웠으면 좋겠다.이 책을 읽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나'를 지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관계를 통해 소중한친구를 만드는 경험을 해보시길바래요^^.초 고학년부터 추천합니다 !
우주에 관해 모르는것이 많아도우주이야기가 나오면 누구나 관심을 갖게된다.나 역시 그렇기에 과연 어떤 신비로운이야기가 가득있을까하는 호기심으로, 더구나 천문학자가 직접 쓴 책이어서더 궁금했었다.이 책에 나오는 용어들이 친숙하진 않았지만평소에 한번쯤은 궁금했을법한 질문들과 답이 나와있어생각보다 어렵지않게 읽을수있다.✔️우리의 눈에 담긴 우주✔️천문대와 천문 관측✔️천문 현상의 비밀✔️태양계와 우주 탐사✔️별빛이 전해 주는 이야기✔️우주의 탄생과 진화, 빅뱅우주론✔️우주를 눈에 담는 우리를 주제로 40가지의 질문으로 구성되었다.P.43천문학자 칼 세이건은 우주에서 보내온 사진을 보고 '창백한 푸른점'이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천문학이 발전하지 못했다면 아마 '창백한 푸른점' 사진은나오지 못했을거에요.P.135-136지구는 자기장이 있어 태양풍 입자들을 막아주기에 생명이번성할수있었습니다.우리가 화성에 이주하여 인류의 터전을 넓히는꿈을 현실로만들려면, 화성의 우주날씨를 잘알고 대비해야 합니다.(...) 적어도 우리몸에 쏟아지는 태양풍은 방비할수있어야겠죠.책에 많은 내용이 담겨있지만우주에서 본 지구와 자주 들어본 '화성'이야기가 흥미롭게다가왔다.이 책은 꼭 우주와 천문학을 잘아는 전문가가 아니어도충분히 관심가지며 재밌게 읽을수있는 내용이라청소년도서지만 어른들 지식교양책으로 좋을것같다.'🌠 다양한 천문 현상과 신비한 천체들,우주의 시작과 끝, 빅뱅우주론까지 우주를 보는 눈을 활짝열어주는 친절한 천문학 이야기 '#천문학자들이코딩하느라바쁘다고?책 한권을 다읽으면 너무 먼얘기같았던 우주이야기가좀더 친근하게 느껴질것같다.마치 우주에 한번 다녀온 기분 !천문학, 우주에 대한 정보를 새롭게 알게되고어디선가 들려오는 천문학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면이 책을 읽어야하는 이유는 충분하지않을까 생각된다🙂천문학에 관심있는 초등 고학년이상 청소년들과우주이야기가 궁금한 어른들 모두에게 추천합니다!.*도서를 협찬받아 쓴 솔직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