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의 노래 - 2023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미카엘라 고드 지음, 명혜권 옮김 / 파랑서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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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남동쪽 바닷마을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작가는 책 속의 할머니와 소녀처럼 대자연에서 느꼈던 기쁨과 감사를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싶은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하네요.

할머니와 소녀는 계곡에서 연어를잡고, 바다에서 청어를 건져 올리며 숲에서는 열매를 따요.

🍒팀블베리, 스웸프베리, 보그베리, 초크베리, 링곤베리, 라즈베리, 번치베리, 크렌베리🍒

할머니는 소녀에게 땅에서 사는법을 가르쳐주어요.
'할머니는 말하셨어요
땅과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고...'

그리고 자연과 교감하며 자연에게 감사하는마음을 잊지않지요🙂

아름답고 다채로운 일러스트에 노랫말같은 글까지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기분이네요.

자연과 공존하며 그 은혜에 감사하고, 나아가 후손을 위해 환경을 보호하는 마음까지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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