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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얘기를 들어줄 단 한 사람이 있다면 - 뚜벅이변호사 조우성이 전하는 뜨겁고 가슴 저린 인생 드라마
조우성 지음 / 리더스북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아직 많이 읽어보지는 않았으나, 실질적인 상황을 기록한 것이라, 느낌이 다릅니다. 승패를 떠나 우리사회는 (바쁘다는 핑게 및 나와 무관하다 등의 이유로) 타인의 일에 신경을 많이 못쓰는 것이 현실이며, 이것이 사람사는 사회를 만들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옛부터 "한 집 건너 송사"하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가 소송이 많은 나라인 것 같습니다. 법을 가르치지 않는 교육 체계 등도 하나의 영향이라고 봅니다.
어려운 일이나 서로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주도록 노력하고, 소송 중인 당사자도 (마음속에 담아 두지 말고) 적극적으로 널리 알리는 것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