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사주셨던 삼국지 만화.
만화라고 우습게 여겼지만 한장한장 넘어갈수록 점점 매료되었다.
조조와 유비를 중심으로 하여 펼쳐진 영웅들의 세계는 여자인 내가 봐도
너무나도 멋지고, 만화도 사실적으로 그려져있어 소설못지않게 상세했다.
60권이라 읽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정말 그 시간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