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이 처음에 여친 얘기가 나오길래 바이인가 했는데 가족들한테 말 못한 벽장이더라고요. 공이 수에게 유달리 빨리 마음을 연 데는 그런 영향도 있지 않을까요. 수는 연상에 쿨한 느낌의 미남. 완전 제취향인 인물이었어요. 수도 가망없는 짝사랑을 한 경험이 있어서 공이 자길 좋아한다고 직진할때도 크게 거부하질 못한거 같아요. 둘 사이에 미묘한 감정 변화와 그걸 나타내는 그림체가 잘 어울려서 완성도 높아요. 컬러 삽화의 색감도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