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 - 나 먼저 할래

나 먼저 할래 - 차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책 ㅣ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25
최형미 지음, 권송이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4월

차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책

스콜라/ 나 먼저 할래​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차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책

나 먼저 할래

글 최형미 / 그림 권송이

초등 1학년 라나..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랍니다..

요즘 무조건 제가할께요..내가 먼저 할꺼야..

엄마...제가요..제가요..하는 저희 아들 찌니가 생각나게 하는 책이네요..

원에서도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이러지는 않을지

늘 궁금하고 걱정이 된답니다.. 

주인공 라나 언제나 자신이 먼저인 아이랍니다.

차를 탈때도..뷔페식당에서서..할아버지 생신날 촛불끄기도..

엄마는 그런 라나를 나무라지만 자신의 행동이 별거 아니라는듯 무시하는 라나네요.

평소 늘 자기가 먼저라는 생각을 하는 라나

라나의 행동은 학교에서도 다르지 않답니다.

자신만 알고 자신의 행동에 잘 못을 깨닫지 못하던 라나

상대방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됩니다.

화장실이 너무 급한 라나..다른 친구가 자신의 앞에서 새치기 하는 바람에

라나는 그냥 오줌을 싸고 말았네요..

그 바람에 자신의 모습이 창피하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자신이 했던 행동들이 생각이 나면서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었는지 당한사람의 마음이 어떤지

절실히 느끼게 되었답니다.

절박하고 곤란한 상황을 겪고 나서야 배려의 마음을 알게 된 라나

질서를 지켜야 하는 상황에서는 꼭 차례를 지켜야 겠다고 다짐을하는 라나

지금도 잘 지키고 있겠지요...^^

책속의 부록으로 라나의 질서 노트가 있어요..

질서가 왜 필요한지..

질서를 지키면 어떤일이 일어나는지..

나의 질서 지수 테스트가 있네요.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테스트를 해보면 좋을거 같아요.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시리즈 25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초등학생 라나를 통해 차례지키기의 중요성에 대해 일깨워 주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공감능력과 배려에 대해서도 느끼게 해 준다.

차례를 지키는 것은  인성 교육의 아주 기초적인 부분입니다.

차례는 단순히 줄을 서고, 순서를 지키는 것만이 아니라

그 밑바탕에는 스스로를 절제하는 마음과 타인에 대한 배려가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어른들은 알면서도 안지키며 주변사람 눈살 찌푸르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지요

어른이 모범을 보여야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보고 따라하게 되는겁니다.

아이들은 잘 다독이고 가르치고 느끼게 해주어야하는것 같아요

좋은습관을 길러주는 생활동화

스콜라 책들은 저학년 아이들에게 한번쯤은 보여주면 좋을듯한 딱인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