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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81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지음, 송병선 옮김 / 민음사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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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내가 이 책의 많은 부분을 제대로 소화해내지 못했다는 것을 잘 안다. 하지만 죽을 때 까지도 헤아리기 힘들 거대한 원과 그것을 구성하는 직선들(원의 일부임을 쉽게 알아차릴 수 없는, 사실은 곡선인)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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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 - 스완네 집 쪽으로 1
마르셀 프루스트 지음, 김희영 옮김 / 민음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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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유형의 가능성들을 느린 속도로 지켜보는 느낌. 각자의 행동과 성격, 생각들.
보리수 차와 마들렌, 날씨와 산책로, 방문과 대화같은 것들이 일상의 주를 이루던 아름다운 시절.
비오는 날 산책을 즐기시는 할머니가 나는 제일 좋다. 조르주 상드를 선물로 준비하시는 할머니. 저런 세계에 그런 할머니와 함께 살아 볼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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