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이란 무엇인가 - 폭력에 대한 6가지 삐딱한 성찰
슬라보예 지젝 지음, 이현우.김희진.정일권 옮김 / 난장이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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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히트 : 은행을 새로 설립하는 것에 비하면 은행을 턴다는 게 뭐가 대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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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길고, 괴롭습니다 - With Frida Kahlo 활자에 잠긴 시
박연준 지음 / 알마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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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때문에 사랑에 빠진 자는 자신을 이루고 있는 것이 전과 달라진 자다. 당신이 눈앞에 보이면 언제라도 ‘변질될 수 있는 자세’를 취하려 세포 하나하나가 준비하고 있는 자, 존재의 근육이 유연해진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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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
김경주 지음, 한성례 옮김 / 난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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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울음소리 자체를 자신의 존재 증명으로 삼고 살아가다가 작품의 끝에 가서 자신이 자궁 내에 두고 온 팔에 대한 의미를 어머니에게 남긴다. 어머니가 아들과 자신의 울음소리가 같음을 인식하면서 주체는 굴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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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연 정암학당 플라톤 전집 10
플라톤 지음, 강철웅 옮김 / 이제이북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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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연에서의 사랑(에로스)
디오티마 : “아름다운 것 속에서의 낳음과 출산에 대한 것(가사자의 불사에의 욕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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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의 양식에 관하여 - 결을 거슬러 올라가는 문학과 예술 에드워드 사이드 선집 1
에드워드 W. 사이드 지음, 장호연 옮김 / 마티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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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은 파열된 풍경이고, 주관은 그 속에서 활활 타올라 홀로 생명을 부여받는 빛이다. 그[예술가]는 이들의 조화로운 종합을 끌어내지 않는다. 분열의 원동력으로서 그는 이들을 시간 속에 풀어헤쳐둔다. 아마도 영원히 이들을 그 상태로 보존해주기 위함이다. 예술의 역사에서 말년의 작품은 파국이다.” Adorno, <Essays in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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