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제일 재미있고 유익한 책. 궁금했던 빌헬름 라이히와 미학에 대한 정보도 그렇지만 한국학자가 이렇게 자기 소리를 내는 책이 별로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책 이후의 작품이 없는 이유는 이책에서 하고픈 말을 다 했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