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사람들 유형을 체계적으로 분류해 놓았지만 실제로는 우리가 살아오며 알고 있는 모난 사람들 유형을 정리해놓은것에 불과하지 않다...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대처법은 단지 거리를 두고 피하는것 뿐이라는 결론을 안겨준 책... 더불어 요즘 유행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열린 마음 및 경청 등을 위한 마음가짐과 역행하여 사람에 대한 선입견을 가질수 있게 만들수도 있는 내용이다...
역시나...그렇고 그런 일본 자기계발 서적....그나저나 일본 자기계발 서적의 마케팅 능력은 참 놀라운 듯...항상 혹 해서 넘어가는 걸 보면....
읽으면서 몇 번을 머리를 때리는.... 마음속으로 어렴풋이 알고 있던 것들을 말로 풀어 설명해 주는아름다운 삶의 이정표가 되어 줄 책이다...두고두고 반복하여 읽어야 할 책...
마음 수양을 위한... 인생에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일깨워 주는 책이며 비슷한 종류의 책들이 심오한 정신세계와 일반적인 현대인들에게 잘 와닿지 않는 낯선 방식으로 다가온다면 이 책은 조금 더 캐쥬얼한 문체로 나의 인생을 돌아보게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