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이 처음 뵙는 분인데 진짜 제목보고 흥미 안생겨서 지나칠까 하다가 후기에서 제목에 속지 말라는 거 보고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구매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약간 배경은 옛 홍콩의 구룡채성이 생각났습니다. 특별히 배경 묘사에 힘을 쏟지 않으시는데도 공과 수가 살아가는 공간과 향, 분위기까지 그려지는 경험이 색달랐습니다... 이게 바로 필력 뭐 그런건가요..? 그래서 수의 기본적인 인적사항만 알려주고 자세한게 가끔 튀어나오듯 묘사되는데 그부분이 묘하게 빨려듭니다.. 하 이거 진짜 잘 쓴 글인데 제목이 아쉽다는 게 뭔지 알것 같아요.. 근데 또 제목을 새로 지어보라면 못할 것 같긴하네요... 여튼 진짜 재밌게 읽었어요
이런 류는 보통 주인공이 먼치킨이 되는게 맞긴한데ㅜㅠ 조금의 긴장감같은게 부족해서 아쉬웠어요. 그리고 제 주식이 망해서 슬펏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