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읽으면서 도련님이 공인지 머슴이 공인지 헷갈렸는데 읽다보니까 아 지랄공과 떡대수 조합이구나 싶었다. 좋아하는 조합이라 얼씨구나 하면서 읽었다ㅋㅋ 너무 과하지도 않고 너무 부족하지도 않게 적절하게 유머를 섞어서 쓰셨다. 읽는 내내 재밌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