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노르웨이의 숲

노르웨이의 숲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10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3년 9월

잘 읽히기는 하지만 스토리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겠음..진짜 하루키 감성 죽었다 깨어나도 이해 못 하겠다. 미도리가 굉장히 맘에 드는 캐릭터였지만 그거 빼곤 다 별로;;

[100자평] 실내인간

실내인간
이석원 지음 / 달 / 2013년 8월

잠이 안 와서 읽은 책인데 잠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잊고 책의 내용에 빨려 들어갔다. 처음부터 끝까지 독특하고 재미있긴 한데 결말은 좀 아쉬운 것 같다. 처음에 판 다 벌려서 엄청 기대하게 해 놓고 너무 흐지부지엔딩임 ㅜ

[100자평] 마지막 히치하이커

마지막 히치하이커 - 제4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수상 작품집 ㅣ 사계절 1318 문고 117
문이소 외 지음 / 사계절 / 2018년 11월

쉽고 간단하게 읽고 싶어서 산 책. 크게 와닿는 내용은 그닥 없지만 ‘목요일엔 떡볶이는‘, ‘잠수‘가 제일 맘에 들었다.

[100자평] 아몬드 (반양장)

아몬드 (반양장) - 제10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ㅣ 창비청소년문학 78
손원평 지음 / 창비 / 2017년 3월

오랜만에 가벼운 현대소설 읽고 싶어서 베스트셀러에 있길래 별 생각없이 사서 읽은 책. 별 기대하지 않았는데 쉼없이 빠르게 재밌게 읽을 수 있었고 여운이 많이 남았다. 단편영화로 제작돼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

[100자평] 초등학생을 위한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초등용)

초등학생을 위한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초등용) ㅣ 초등학생을 위한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1
J.M. 바스콘셀로스 지음, 최수연 그림, 박동원 옮김 / 동녘주니어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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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르뚜까 아저씨가 죽을 때 진짜...ㅜ읽으면서 엉엉 울었다. 눈물이 책에도 막 떨어졌다. 어릴 때부터 진작 안 읽어서 정말 후회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