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이야기
얀 마텔 지음, 공경희 옮김 / 작가정신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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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어디선가, `내가 서 있다는 사실도 잊고, 표지를 넘기자마자 휙휙 넘겨서 다 읽어버린 책`이란 엄청난 호평이 있어서 이걸 `재밌는 장르문학`으로 오해하고 읽어봤다. 그러나 미개한 나에겐 아직 너무 이른 작품. 결코 이 책의 잘못이 아니다. 내가 미개한 탓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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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추리문학 베스트 1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가형 옮김 / 해문출판사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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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이란 장르의 작품들이 하도 많다보니깐 아예 손을 안 대는 편인데, 그런 상태에서 이 작품을 읽으니 매우 만족. `열 개의 인디언 인형`에 맞춰진 살인 방식이나 범인의 정체 등, 긴장을 놓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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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피터의 비밀
양희찬 지음 / 홍진북스(중명출판사)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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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리미널 효과`라는 인상적인 효과를 머릿속에 남겨준 책. 나름 볼만하긴 했으나, `범인은 누구냐!`라는 의문이 중후반에 풀리면서, 후반부 전개는 그냥 `범인 저놈이다! 잡아라!` 식이라서 더 놀랄 것도 기대할 것도 없는 전개라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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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붉은 실내 사계절 1318 문고 75
조정현 지음 / 사계절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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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시절, 독후감 공모전이 있어서 샀던 책. 당시엔 인상깊게 읽었다고 서평을 작성했지만, 지금 돌이켜니 조금 오글거리는 면이 적지 않았나 싶다. `청소년 소설`로서 쓰인 작품에 이런 평을 쓰는 게 이상하긴 하지만 학교 킹카 남학생과 여주인공이 묘하게 엮이는 듯한 느낌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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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 탈출
피에르 불 지음, 이원복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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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오래된 책임에도 내용에 부족함이 없다. 집중해서 읽다보면 `어라, 왜 우리 집에 고릴라가 아니라 사람이 걸어다니고 있지?`하고 5초간 의문을 품을 정도로 흡입력있고 인상적이며 재미있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동물에게 저지른 일들이 역으로 행해지면 펼쳐지는 이면을 이해하는 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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