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모노 프렌즈 1~2 합본판 세트 (완결) - 전2권 - 자파리파크에 어서 오세요!
Kemono Friends Project 지음, Fly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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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말고 외적으로 평하자면 살짝 아쉬운 게, 예전에 이 책처럼 1, 2권 합본 세트에 클리어 파일 부록이 있던 책은 밑에 하드보드지를 깐 채로 비닐포장 해줘서 부록과 책이 휘어지지 않았는데 이 책은 하드보드지가 없어서 조심히 안 다루면 휘어지게 돼 있네요...;; 이 부분은 살짝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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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고양이 사용설명서
사이먼 본드 지음 / 거름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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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경직으로 몸이 뻣뻣하게 굳은 고양이 시체를 신발, 수갑, 스카이콩콩과 같은 도구로 쓰는 한 컷 한 컷이 담긴 책. '자살토끼'는 섬칫 귀엽기라도 하지 이건 그냥 섬칫 불쾌하다... 시체 사용처가 억지스러워서 기발한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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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3 : 킹콩팬티 - 만화로 보는 생물 백과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3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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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들의 정보는 알차고 몰랐던 점도 많이 알게 돼서 유익한데, 만화 파트의 스토리가 쫓고 쫓기는 너무 단순한 진행인데다 원숭이 정보 파트와 만화 파트가 조금 따로 노는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동물 도감이라는 제 역할은 해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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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3 : 킹콩팬티 - 만화로 보는 생물 백과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3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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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동물에 관심이 많아서 한 번 구매해본 책.

 

비록 원작인 '드래곤 빌리지'라는 게임은 해본 적이 없으나,

 

이 학습도감 시리즈는 캐릭터들의 설정이나 직업이 매 권마다 달라져서

 

사실상 캐릭터만 게임에서 빌려왔을 뿐이지 내용은 게임과 전혀 상관이 없다.

 

즉, 원작 게임을 모르고 이 만화만 읽어도 이해하는 데 큰 무리가 없다.

 

 

또한 매 권마다 주인공의 직업, 설정이 달라진다는 점 덕분에

(2권에선 주인공들이 해적이었다가 이 3권에선 주인공들이 영화 제작자였다가...) 

 

시리즈 중 아무 권이나 골라 읽어도 내용 이해에 지장이 없어서

 

혹시 '난 동물은 좋아하지만 공룡, 거미에 관심이 없다!' 하면,  

 

그냥 공룡, 거미 책은 안 읽어도 상관없는 셈.

 

 

표지에서부터 '착한 가격' '착한 구성'을 표방하고 있는데,

 

일단 두께가 300쪽이 넘어서 상당히 두껍다.

 

보통 학습만화들은 이 책과 비슷한 값에 권당 두께가 160쪽 내외인 걸 생각하면

 

확실히 가격대비 구성은 출중한 듯하다.

 

 

 

내용은 만화를 잠깐 보여주다가 원숭이의 종류를 잔뜩 보여주고,

 

다시 만화를 잠깐 보여주다가 원숭이 종류를 잔뜩 보여주는 식으로 전개된다.

 

 

 

 

원숭이 정보들은 보다시피 1, 2쪽을 채우며, 원숭이를 표현한 그림과

 

사는 나라, 몸 길이, 꼬리 길이, 얼굴 생김새, 털 색깔, 먹이,

 

그리고 그 원숭이만의 특징을 설명해줘서, 한 원숭이가 할애하는 분량은 짧은데

 

의외로 정보 자체는 알차고 자세하다.

 

원숭이의 종 분류를 얘기할 때 빼고는 도표처럼 딱딱한 방식을 쓰지 않고

 

"~는 00고 **야."하는 식으로 친히 설명해주는 말투라서

 

'가르쳐주는' 느낌이 강하고 읽기도 편하다.

 

 

 

 

 

 

 

 

모든 원숭이가 그런 건 아니고, 가끔 설명이 더 필요한 원숭이들은

 

위 사진처럼 짤막한 만화를 넣어서 설명해주는데

 

이게 무척 재밌어서 이해에도 큰 도움을 준다 ㅎㅎ

 

 

 

대부분의 원숭이는 사람처럼 새끼를 한 마리만 기른다거나,

 

나뭇잎을 뜯어 먹고 사는 원숭이도 의외로 많다거나,  

 

코주부 원숭이는 코가 너무 커서 음식을 먹을 때는 한 손으로 코를 들고 먹는 등등,

 

몰랐던 정보를 많이 알 수 있어서 유익했으며, 책의 제 역할은 충분히 해낸다고 생각한다.

 

 

 

책에는 부록으로 퀴즈 노트 같은 게 딸려 있는데,

 

책에 소개된 원숭이의 특징을 맞추는 OX퀴즈부터,

 

만화 장면의 대사를 직접 채워보거나 자신이 상상해서 그려보는 등

 

학습적인 면모가 많다.

 

저연령 대상인 탓에 필자는 문제를 풀어보지 않았지만

 

책 내용을 정리하거나 창의력을 기르는 데 유용해보이긴 하는 부분.

 

 

 

 

다만 아쉬웠던 점이 있는데,

 

일단 만화 내용이 너무 단조롭다.

 

제목이 '킹콩 팬티'인 것처럼, 킹콩 팬티를 찾아 나서는 내용인데

 

막상 킹콩 팬티를 찾으면 갑자기 나타난 원숭이가 훔쳐가고,

 

그 원숭이를 찾으면 또 다른 원숭이가 훔쳐가고,

 

찾으면 또 훔쳐가고... 계속 이런 내용의 반복이고

 

스토리라 할만한 게 거의 없다시피 한 느낌.

 

 

또한 책의 구성이

 

'원숭이의 정보를 잔~뜩 나열' → '잠깐 만화를 보여주면서 원숭이가 나타나면 그 원숭이 정보가 적힌 페이지를 표시, 직접 찾아볼 수 있게 함'

 

이런 식이라, 만화와 원숭이 정보 페이지가 너무 따로 논다.

 

보통 교육만화라면, 만화 파트에서 주인공들이 동물을 마주치고,

 

그 동물의 특징을 보고 신기해하거나 누군가 설명해주면서 

 

해당 동물에 대해 알려주는 전개가 많을텐데

 

이 책의 만화 파트에서는 원숭이가 그저 배경으로 잠깐 나오고 마는 식이라

 

만화 파트의 교육 효과는 거의 없는 수준...

 

그래서 교육만화라기보단 그냥 동물도감인 느낌.

 

 

 

또한 만화 분량에 비해 원숭이 정보 분량이 월등히 많아서

 

마치 수학 문제집 중간 중간에 짧은 만화가 낀 걸 보는 듯한 기분이다.

 

가뜩이나 만화 파트와 원숭이 정보 파트가 조화롭지 않은데

 

분량까지 심히 차이나서 만화 쪽은 왜 있나 싶다.

 

 

 

하지만 필자가 어렸을 적에, 지식 정보와 만화가 어색하게 이어진 교육만화를 읽고도

 

충분히 지식 정보를 습득했던 것을 기억해보면

 

정작 이 만화를 볼 어린 아이들은 개의치않을 듯하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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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마녀를 아시나요? 1 - J Novel
야마카와 스스무 지음, Cuteg 그림 / 서울문화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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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마녀가 멸종위기동물처럼 다뤄지는 독특한 설정. 로리 캐릭터로 뽕빨모에를 챙기지 않고 순박하고 아이다운 귀여움을 강조해서 훈훈함. 신비한 존재를 만나서 친해지고, 숨기다가, 악당이 노리고, 도망치는 E.T 같은 전개. 완결성 있고 결말도 여운 깊지만 정리되지 않은 채 끝난 게 있어서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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