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적의 심장, 그를 가지다 9

적의 심장, 그를 가지다 9 - 완결
유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1월

진짜 1페이지볼때도 대사 한줄기씩 아껴가면서 본 작품...

가슴아픈 소재라서 1권부터 완전 몰입하고봤네요.
애절하고 절절한 스토리 엄청좋아하는데, 스토리까지 취향저격이고.. 글을 끌고가는 힘도 있구요. 중간중간 독백형태도 미치고, 그와중에 그림체까지 좋음. 하....ㅠㅠ 아직도 후폭풍상태라서 감동이 가시질않습니다ㅠㅠ

[100자평] 왕 게임 1

왕 게임 1
카나자와 노부아키 지음, 천선필 옮김, 렌다 히토리 그림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2년 5월

나름 괜찮게 읽었다. 이야기를 끌고가는 힘이 조금 부족하긴하지만 신선했기때문에 이걸 왜샀나 싶은 후회는 들지않았음.

애니를 보면, 왕게임 그리고 왕게임 종극편을 한번에 볼수있게된다. 애니와 함께 즐기기를 권장한다. 만화책만으로는 흥미도상승이 더딘편이다. 만화만으로 흡입력을 내지는 못하는듯.

[100자평] 텐카운트 6

텐카운트 6 - 뉴 루비코믹스 2180
타카라이 리히토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18년 6월

솔직히 말해서 이작품이 왜 유명한지 1도 모르겠다.
별 1개도 너무 후한 점수같음.

작가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6권까지 끌고오면서 이렇게 감정선에 인과관계가 부족한 스토리는 처음본다.
조금 더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스토리라인이 허접하다.
팬들에게도 미안한 말이지만, 이정도를 보고 명작이라 느끼는건 bl판이 얼마나 허접한가에 대한 반증아닌가.

[100자평] 악마라고 불러다오 1

악마라고 불러다오 1 ㅣ 블랙 라벨 클럽 22
안테 지음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5년 11월

최소 3일 밤샐각오가 되어있다면 1페이지를 펼치시길 바란다.
유치한 내용 극혐이라서 첫페이지 성형외과 이야기에 콧방귀를 뀌며 시작했는데 완결까지 책에 빨려들어가서 허우적거림. 후폭풍 장난아님. 일러보다가 코피터짐 주의. 이작가 글읽다보면 다른 소설 못읽음. 판타지 로맨스좋아한다면 거의 교과서수준으로 봐야되는 작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