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자를 위한 자연수업 - 우리 주변에 널린 자연의 신호와 단서들을 알아보는 법 산책자를 위한 자연수업 1
트리스탄 굴리 지음, 김지원 옮김 / 이케이북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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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못 읽었지만, 생각보다 자연과학분야에 가까운 책인 거 같다. 짧게 짧게 끊어서 읽으려고 했는데.. 잘 안 읽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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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우체부 아저씨
미셸 쿠에바스 지음, 에린 E. 스테드 그림, 이창식 옮김 / 행복한그림책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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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체가 이뻐서 선물하려고 구입했다가 내 책장에 꽃히게 된 동화책. 그림만 봐도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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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레이놀즈 시리즈 3
피터 레이놀즈 지음, 김지효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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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동화로 보고, 한국책으로 나온것이 반가워 구입. 분명 동화책인데 나한테도 위로가 되어주었다. 아이를 키우는 친구에게 주려고 했는데, 이미 친구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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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혁명 - 2016 겨울 그리고 2017 봄, 빛으로 쓴 역사
김예슬 지음, 김재현 외 사진, 박노해 감수 / 느린걸음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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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넘겨보는 것도 좋았고, 아무데나 펼쳐서 나오는 부분부터 봐도 좋았다. 책이 두꺼워서인지, 내가 참여한 일들이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가만히 놓고 보기만 해도 뿌듯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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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의 미학 - 20주년 개정판
승효상 지음 / 느린걸음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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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책. 이 책이 절판 됐을 때 왜 그렇게 사람들이 안타까워했는지, 이제 알 것 같다. 책이 두껍지도 않은데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여러번 들춰서 다시 읽게 된다.

건축가가 쓴 책은 처음 읽어보는데, 뭐랄까. 꼭 같이 여행하는 기분이었다. 저자가 영감을 받은 미술작품, 건축물등이 사진으로 소개되어있어서일까?

책을 읽으면서 내가 살고 있는 공간, 시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는 교사로선 도시의 기능적인 놀이터 와 마당, 골목길이 번갈아 떠올랐다. 놀이기구 하나없이 모래만 있던 텅빈 놀이터에서도 한없이 즐겁게 뛰어놀던 아이들, 획일화된 아파트와 집기만 가득하여 정작 사람이 가구를 피해 생활해야하는 일상도 떠오르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었다.

그리고
첫 문장이 멋지다. 짧은 글에 많은 뜻이. 그래서 박노해시인이 '선언' 이라고 했나보다.
" 빈자의 미학, 여기에선 / 가짐보다 쓰임이 중요하고/ 더함보다는 나눔이 중요하며/ 채움보다는 비움이 중요하다"

그런데
마지막 문장도 멋지다. 뭔가 설레인다.
"이 시대 우리의 건축은 과연 어떠한 것인가.
다시 스스로에게 "

질문을 던지는 책. 참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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