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이 이해할 수 있는 시는 아니지만 그래서 여러 번 읽게 된다.
여러 번 읽으면 더 좋다. 가끔은 표현들이 알알이 날아와 가슴에 박힌다.
좋았던 시는 조롱이랑 실비아에게서 온 편지 두 편이 가장 좋았다.
담담한 어조로 말하지만 대개는 슬픈 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