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밑의 세계사 창비청소년문고 18
이영숙 지음 / 창비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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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밑의 세계사책의 목차를 보면 지붕, 서재, 욕실...등의 소제목이 나온다.
책을 읽기 전엔 지붕의 역사, 서재의 역사...등
소제목들 그대로의 역사 이야기들로 구성된 인문학 책인줄 알았는데
제목과 관련된 연관이 있는듯 없는듯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역사적 사건들을 기록하며 지금의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묻고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었다.
엄마가 아이들에게 이야기하듯 술술 씌여져 있어서 세계사의 이해가 깊지 않아도 이해하기 쉽고 잘 읽혀졌지만
왠지 역사를 알게 해주고픈 엄마가
말하고 싶은 내용을 쭉 꺼내놓고 잘 편집한 느낌이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엄마맘으로 폭넖은 세계사 지식을 알 수 있는 이시리즈를 우리 아이들 모두 재미나게 읽어줬음하는 바램으로 집에 들여놓고 싶다. 단, 엄마 의도는 눈치채지 못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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