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폐한 책이지만 술술 읽혀졌어요. 남들은 남주가 불쌍하다고 하는데 책을 덮고나니 죽은 오빠의 비틀린 사랑이 자꾸 떠오르네요. 동생을 괴롭히고 욕심 내고 본인 인생을 버려가며 병원비를 벌던 그 맘이 어땠을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