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꿈이와 동화로 배우는 1학년 과학

달꿈이와 동화로 배우는 1학년 과학 ㅣ 달꿈이와 동화로 배우는 과학
최광식.서재희.김명현 지음, 주세영 그림 / 뭉치 / 2025년 3월

책을 참 좋아하는 아이다.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이 되면서 수준에 맞는 책들을 교체해 줘야 하는데... 어떤 책들을 들어줘야 할지 검색, 또 검색 중..

수학, 과학같이 지식류의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

집에 과학 전집, 수학 전집이 여러질있는는데 유아 때 보는 책들은 대부분 전집 시리즈라 그냥 전집을 사서 들였는데 초등학교 들어가면서부터 읽는 책들은 전집이라기보단 소한 집이나 단편 책들이 많아 고르기도 어렵고 찾아보기도 어려웠다.

우연히 1학년에 맞는 과학 책이 있어서 체험단 신청했다가 운 좋게 당첨되어 읽어볼 수 있었다.

보통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과학수업을 시작하는데 그때 과학을 어려울듯하여 기본적인 내용들은 미리미리 접해두면 과학을 접했을 때

두려움은 없지 않을까... 개인적인 생각이다.

과학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내용도 많아지고,, 봐야 할 것도 많고,,,

그래서 과포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재밌게 접근할 수 있는 과학 책을 많이 읽어두는 게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처음 이 책을 받았을 때 그림부터 저학년들 취향을 저격했다고 생각했다.

알록달록한 색상에 귀여운 그림체가 젤 먼저 눈에 띄었다.

목차를 보니 관찰, 분류, 예상, 추리, 측정 등 과학에서 다뤄야 할 여러 분야의 소재를 다뤘다.

첫 이야기는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를 접목시켜 스토리를 만들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집이 나오니 눈에 띄지 않을 수가 없다.

그 외에도 꿀벌 마야의 모험, 여우와 두루미 등 잘 알려진 명작동화에 이야기를 녹여내서 어린아이들도 재밌게 잘 읽을 거 같다.

추가로 알아야 할 이야기들을 부록으로 다루어 좀 더 상세하게 풀어냈다.

아이들이 충분히 궁금해할 수 있는 부분들은 잘 집어내서 설명해두었다.

중간중간 틀림 그림 찾기나 미로 찾기 등 게임이지만 독후 활동 내용으로 이루어져 아이들의 재미와 호기심을 상당히 자극한다.

현재 동화로 배우는 과학 시리즈는 1,2학년까지 출시되어 있고,

다른 학년들도 곧 출간될 예정이라 한다.

수학동화 시리즈도 있는데

제목만 봐도 재밌을듯하다.

다음엔 이 책 시리즈를 구매해 보고 싶다.

책 뒤편에 이 책의 전체 내용을 간략하게 잘 정리해두었다.

한 권 지만 여러 가지 분야의 내용을 다루어 냈으니 저학년들은 꼭 한번 읽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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