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를 지켜봐 주세요 - 0세부터 24개월까지 아이와 엄마가 행복해지는 존중 육아법
마그다 거버.앨리슨 존슨 지음, 이주혜 옮김 / 북라이프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아이보다 먼저 움직이지 마라, 부모의 성급함이 아이를 망친다!”

미국 영유아 교육의 최고 권위자이자, 존중 육아법의 창시자 마그다 거버가 말하는
자신감 넘치고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최고의 육아법

“아기에게 뭔가를 가르치는 것은
아기 스스로 창조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과 같다.”
_장 피아제(스위스의 심리학자이자 생물학자)
 
 
 
 
 
 
 
 
▽▼▽▼▽
 
 
 
아가를 키우는 부모에게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하는 책 :D
'엄마, 나를 지켜봐 주세요'
 
저자 마그다 거버는 0세부터 24개월까지 부모와 아기가 서로 존중하는 법을 알려주며 행복한 아기를 키우도록 도와주는
영유아 및 부모 교육 기관인 RIE(RESOURCES FOR INFANT EDUCARER)의 창립자이자,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기들과 함께하면서 육아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존중’임을 강조하는 미국 영유아 교육의 최고 권위자이다.
 
 
 
 
 
나는 책을 읽을때 프롤로그부터 읽어서 목차도 읽는편인데
이책의 목차를 보면서 아 ~ 내가 궁금하던 모든 것들이 여기에 있구나 싶은!!
그만큼 육아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책이다^^
 
육아에 답은 없고, 아이마다 다르지만 그 방법론에 대해 알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참 고마운 책이구나 ~ 하는 생각이 들었다
 
 
 
1장을 보면 이 책에서는 하나의 개념을 제시하고 있는데 바로
* RIE 존중 육아법(RIE, Resources for Infant Educarer)이다.
RIE 존중육아법은 부모들이 출생 직후부터 아기를 존중으로 대하는 육아 방식으로 RIE의 육아원칙은 아래의 것들이 있다
 
     
 

아기는 스스로 탐험할 수 있는 존재이자 이를 통해 학습할 수 있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인다.
아기에게 신체적으로 안전하고, 언제든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으며,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교육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간섭받지 않고 놀 수 있는 시간을 준다.
다른 아기들과 상호작용하고 주변을 탐험할 수 있는 자유를 준다.
아기를 적극적인 참여자로 만드는 육아 활동에 참여한다.
아기를 세심하게 관찰하며 아기의 요구를 이해한다.
제한과 기대치를 일관되고 분명하게 설정해 자연스럽게 훈육이 일어나도록 한다.

 
     
 
결국 영아를 적극적으로 자극하거나 가르치기보다는 스스로 배울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RIE의 기본 원칙이다.
부모가 처음 경험하는 아기의 생후 2년 동안 일관성 있는 육아를 함으로써 많은 것을 예측할 수 있도록 돕게 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아기가 자라는 순간순간의 이야기들을 다루는데
정말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건 새내기 부모가 된 사람들에게이다 깜찍
 
처음에 아기가 울거나 가만히 누워있을때, 또 재울때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아서 항상 찾아보고 고민하고
또 기어다니기 시작하면 어떻게 놀아줘야하는지...
항상 뭔가를 해줘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던 나에게
육아도 즐길수 있음을 가르쳐 주는것만 같고
항상 뭔가 해주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는 가르침을 주었다
 
 
 

 
특히 이제 아기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기라
딱 그부분을 읽어 보았는데 걱정하던것들
(예를 들면 분리불안과 낯가림, 관찰과 개입의 노하우 등) 에 대해
많은것을 알게 해주는 것 같다!
 
 
마그다 거버 선생님 감사해요!!ㅋㅋ
 



 
아직도 육아가 남았다고 생각이 드는건
뒷쪽페이지가 많아서 일까나 ㅠㅠ
어쨌든 앞으로 일어날 일들, 배변훈련, 형제싸움등등을
미리 생각해볼수 있는 부분이였다
 
나와 아기의 인생을 둘다 존중하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으면서
완벽한 부모는 없다는 말이 참 먹먹한 느낌을 주는것 같다
 

 
 
가장 중요시 하는 존중!
'사실 이 책을 읽고 내가 아가에 대해 존중을 하는건가
아가의 의사는 신경쓰지 않고 그저 하나의 일처럼 아가를 돌보는건 아닌건가?'
하는 약간은 비난섞인 생각을 안할수 없었다
 
아기모유수유를 하면서 몸이 안좋아져서 짜증내기도 하고
아기가 싫어해도 울어도 기저귀를 갈기도 했던것 같고
아기를 존중하라는 말에 반하는 행동들이 많았던 나 ㅠㅠ
괜시리 미안하고 뭉클하고 눈물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서 존중에 대해 생각하고
다시한번 되새겨볼수 있는 부분이였다
현명한 부모가 되고 싶기때문에 나 스스로 고칠점이 많은것같다 ㅠㅠ
 

 
현재 우리 아가의 단계는 제 2장, 삶을 시작하는 아기들 부분이였다
출생후 걸음마 전단계인 우리 딸을 대입해 가며 하나하나 읽어나갔다!
 
 


 
요즘 고민 첫번째, 분리불안과 낯가림
분리불안과 낯가림을 어른들이 참 뭐라 말이 많으신것 같다
분명 긍정적인 거라고 생각했고 애착형성이 잘 되서 그렇다고 했는데
뭔가 잘못된것 처럼 말하는 어른들,
다시한번 고마운 책 !!^^ㅋㅋ
 
 


 
두번째 고민, 자다가 깨는 아가
요즘은 꿈을 꾸다가 깨기도 하고
밤중 수유를 하려고 해서 고민이 많았었는데
이부분도 참 도움이 되는것 같다~
 
 


 
3장에서도 울 아가의 고민해결!
 
 


 
세번째~ 요즘 징징거리는 울 아기
징징거리면서 엄마아빠의 관심을 끄는 아기때문에 어떤반응을 해야할지
생각해보곤 했는데 명쾌한 대답을 내려주시는 ^^
 


 
결국 이 책을 읽으면서 결론은 아가에게 뭔가를 이룰 시간을 주어라 라는 것이다
아가를 존중하는 맘을 가지고 믿음을 가지고 배워나가는 과정을 지지해 줘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정말 책을 읽으면서 하나하나 좋은 부분이 많았고 아가를 존중하도록 해야겠고 다짐해 볼수 있었다!
 
 


 
아가와 나의 관계에 집중하는 생후 2년
그동안 아가와 함께 서로 존중하는 법을 배워나가며
믿고 기다려 줄수 있는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대화도 많이 ^^!!!


 
 
 
 
[저는 위 책을 마더스이벤트를 통해 추천(소개)하면서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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