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게놈을 찾아서 - 네안데르탈인에서 데니소바인까지
스반테 페보 지음, 김명주 옮김 / 부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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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게놈을 찾아서"가 나왔다는 소식에 BRIC에 책 증정 신청 응모를 하였고, 당첨이 되어 책을 받았다. 표지부터 독특한 형태의 사진을 볼수가 있었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분자유전학을 얼마나 쉽게 설명할 수 있을까 또 숨겨진 재미있는 역사에 대해 하나라도 더 알려줄 수 있는 내용은 없을까. 단순히 여러사람의 이야기를 계속 나열식으로 하지 않고, 한 사람이 연구를 어떻게 진행해왔는지를 알고 싶었다. 이러한 점에서 저자 스반테 페보의 이 책이 여러가지 연구자로서의 덕목과 우리 세대가 추구해야할 흥미 유발에 의한 과학적 사고등을 이해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우리나라 사정과는 많이 다른 부분이 있지만, 처음 부터 끝까지 스토리텔링에 집중하면서 연구에 대한 방법과 흥미를 유발하게 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 생각이 든다.

특히, 과학을 접하고 싶은 여러 대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고, 생물학도 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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