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꿈과 행복은 10대에 결정된다
이민규 지음 / 더난출판사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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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맨 처음 이책을 접하게된 계기는 엄마께서 이동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오셨기때문이다. 그당시 나는 친구들과 놀러다니느라고 공부를 게을리하면서 성적이 눈에띄게 떨어졌었다. 한 번 안하던 공부를 하기란 여간 힘들기만했었다. 그래서 공부를 안한다고만 해서 내 자신이 편한 것은 아니었다. 그 때가 내가 2003을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았다. 내자신이 원망스럽고 정말 하루하루가 힘들고 지치고 짜증났다. 내 자신이 너무 미웠었다. 그런데 엄마께서 이 책을 빌려오시고는 평소에 하시지 않던 책을 읽는 것에 대하여 강요하셨다. 나는 할 일도 없겠다 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그 때까지 나는 몰랐다. 이 책 한권을 읽으므로 해서 나의 사춘기 시절이 변할수 있을 줄은..

시중에는 공부와관련된 책들이 참 많다. 성적 100% 올리기 등등 다양한 제목으로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유혹하는 달콤한 책들,,, 그런 책들을 읽다보면 항상 실망하게 된다. 집중을 하면 된다는, 수업시간에 성실히 하라는 등 여러가지 뻔한 이야기들,, 항상 겉제목에 속아서 책을 읽는 것 같아서, 짜증이 났었다.

나는 이책도 그런 책 중 하나 일줄 알았다. 그러나 그건 나의 착각이었다. 이 책은 공부를 잘하는 방법 중심이 아니라 공부를 못하는 원인 중심으로 이야기들을 이끌어 나갔다. 심리학자인 이 책의 저자는 마치 내 이야기를 다루듯이 책을 펴냈고 이로인해서 내가 지금 공부의 슬럼프에 빠졌있음을 어떻게하면 그 슬럼프를 최대한 짧은 시간 내에 극복할 수 있을 지 등을 자세히 설명해놓았다.

이 책 덕분에 나는 나의 그런 슬럼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공부가 지루하고 짜증나는 사람들에게 이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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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사이언스 - 사이러스
정창훈 외 지음 / 휘슬러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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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초등학교에서 보는 어린이 신문에서 소개가 되었을 만큼 학생들을 위한 권장도서이다.

지금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해리포터 시리즈, 그속에서 벌어지는 신비한 마법들,, 그 마법들은 모두 우리와 관련이없고 현실세계에서는 절대일어날 수 없으며, 그저 신비한 환타지소설속의 이야기들만 같다.

그러나 이책에는 실제 머글이라 불리는 우리 세계속에서도 그런 신비한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빗자루를 타고 나르는 것도 무중력 상태라면 가능하단 것도 복잡한 공식도 조금은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그런점에서 과학을 좋아하고 많이아는 사람에게는 충분히 완벽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단순히 과학을 좋아하고 흥미가있고 관심있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설명들이 많아 가끔 머리를 아프게 한다. 그런점에서 별을 4개주었다.

과학을 좋아하고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이라면 조금은 힘들더라도 이책을 읽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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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의 비타민 - 전2권 - 소중한 사람에게 주는 + 마음이 예뻐지는
나카타니 아키히로 지음, 이선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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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중학생이다. 그래서 이것저것 충돌이 많다. 성적, 동생, 엄마, 아빠, 갑자기 생겨나는 많은 갖고 싶은 것들 친구와의 문제 등등,,

그래서 여기저서 오는 스트레스가 너무 많다. 삶이 너무 많이 짜증날 때가 자주있다. 그런데 이책을 읽고나서는 나의 생각하는 방법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이책은 책을 읽는 것 만으로도 복잡했던 머리를 식히고 조금더 생각의 여유를 가지게해준다. 그래서 나는 항상 시험 2~3일전에 이책을 읽어 조금더 편한 마음을 갖게 한다. 이것이 효과가 있는 듯 하다.

삶에대한 의욕이 없고, 모든게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사람이라면 이책을 읽고, 삶의 재미와 흐ㅣ망을 가졌으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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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고로야, 고마워
오타니 준코 지음, 오타니 에이지 사진, 구혜영 옮김 / 오늘의책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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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일본의 한 사진 작가가 원숭이에 관한 사진을 찍다가 태어날때부터 얻은 장애로 부족으로부터, 심지어 어미에게조차 버림받은 다이고로라는 원숭이를 기르면서 느낀 것들을 사진과 함께 저술한 책이다.

다이고로는 비록 원숭이에 불과하지만 정신적인면에서는 사람보다 더 나은 것들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너무 쉽게 죽으려는 사람들이 많다. 카드빚때문에,시험을 못봐서, 누군가와 싸워서, 장애때문에,

그러나 이 원숭이는 장애때문에 자신을 포기하려는 생각보다는 그 장애를 극복해서 살려는 의지를 강하게 나타내주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그동안 너무나도 쉽게 내 목숨을 포기하려고했었던 내가 너무 한심스럽게 여겨졌다.

조금더 삶에 대한 의욕을 강하게 주고 많은 사진들이 곁들여져있어서 누구든지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강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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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친구에게 1 - 귀여니 이야기
귀여니 지음 / 황매(푸른바람)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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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나도 슬프고 감동적인 이야기다. 사랑을 단 한번도 해보지 못한 사람이라도 충분히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요즘 어른들은 이런 책을 보며 외계어를 사용하는 좋지못한 책이라고 흔히들 말씀하신다. 그러나 이책은 좀더 사랑쪽에 관한 감수성을 풍부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책을 읽으면서 눈물을 흘린다는 사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책속에 완전히 매료되어 그 속에서 숨을 쉬며 주인공과 같은 감정을 느껴가는 사실이야 말로 진정한 독서라고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이책은 충분한 자질을 가췄다고 생각한다. 외계어라는 통신언어는 그냥 사회적 방언일 뿐이다. 그런 편견을 가지고 이책을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정말 가슴찡하게 만드는 슬픈 소설이다. 무언가,, 점점 감정이 메말라가는 사람이라도 이책을 읽고는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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