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터와 반평생을 함께한 수동 타자기에 대한 이야기.
누구나 애지중지하는 물건이 있다. 그 물건이 자기의 일과 생계와 생활에 직접적인,
아주 직접적인 것이라면 이렇게 책을 내어봄직하다.
나는 나의 일과 함께하는 물건이 있는가? 연필(만년필)이든, 삼각스케일, 로트링펜...
곰곰히 생각해보고 찾아봐야겠다.
디지털의 세상에서 아날로그의 반란을 꿈꾸어 본다.
샘 메서의 그림을 오려서 액자를 만들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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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잠들기전에 천정등이 아닌 탁상등(Table Lamp)를 켜고 책을 펴고 이 음악을 들었다.
내 초딩친구들도 좋아하는 가수.
가사와 기타의 간결한 멜로디. 가수의 음색이 밤과 어울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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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책읽기의 요령을 설명하는 책이었지만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찌릿.
독서욕구를 자극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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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무렵에 면도하기 (1)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2),
이책을 이시리즈의 세번째 책이다. 아직 앞 두시리즈는 읽지 못했다.
필요한 만큼 낯설어서 신선하고, 기대한 만큼 낯 익어서 반갑다. (초간단 서평)
낯설게 만드는 일상, 끌림으로 맺는 감성 (나의 초간단 서평)
짧으면서도 할 얘기 다하는, 문학과 음악과 그림과 생각과... 나에게도 그런 시각과 감성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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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신잡에서 유시민 작가가 추천한 책.
딸에게 전해주고 싶었다는.
티비시청 중에 eBook으로 구매하여 짬짬이 읽었슴.
자신이 하고 있는 일들과 삶에 대한 한 여성의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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