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다녀와서 읽은 책

마법의 두루마리 5 - 석가탑의 석공을 찾아서 ㅣ 초등학생을 위한 타임슬립 역사 동화
강무홍 지음, 이정강 그림, 박경식 감수 / 햇살과나무꾼 / 2024년 1월

지난달 말 아이들과 좀 먼 거리였지만 경주를 다녀왔어요

사회 좋아하는 중1아이, 역사 배우기 시작하는 초3

다녀오고 나서 또 가고 싶다고 했을 정도로 너무 잘 돌다 왔어요

지붕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정도인 경주

유네스코 지정 문화재, 박물관 위주로 돌아봤는데

특히나 기억에 남고 웅장함에 놀랐던 석굴암과 불국사

집에 와서 다큐멘터리까지 찾아봤을 정도라

3학년 10살 아이의 눈으로 읽기엔 이 책이 좋을 것 같아 준비해줬는데

오자마자 다 읽고 한 번 더 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여름방학 경주여행이나 역사 관련해 아이들에게 배움을 주고자 한다면,

재미난 아사달, 아사녀 이야기와 실제 문화재 사진이 담긴 책이라

흥미있게 읽을 수 있고요

글씨도 크게 적혀 있어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도 어렵지 않습니다

어렵지 않은 단어들로 재미나게 설명되어 있어 제가 보기에도 아이들 읽기 너무 좋게 만들었다 싶을 정도였어요

마법의 두루마리 다른 역사 시리즈도 함께 준비해서 읽고, 여름방학 여행이나 휴가지로 삼아 돌아다녀도 좋을 것 같단 생각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