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철학자와 늑대

철학자와 늑대 - 괴짜 철학자와 우아한 늑대의 11년 동거 일기
마크 롤랜즈 지음, 강수희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12년 11월

삶의 정수는 목표나 희망이 아닌 스쳐가는 순간순간에 있다는 저자의 통찰은 언뜻 선불교적 세게관을 떠오르게한다 반려늑대?를 통해 묽직한 철학적 주제를 풀어나감으로 어렵지않게게 철학적 사유의 파티에 흠뻑 젖을수있었다. 좋은 책이다.

[100자평] 이은하 - My Song My Jazz

이은하 - My Song My Jazz
이은하 노래 / 강앤뮤직 (Kang & Music) / 2012년 2월

한번 듣고 치워놨다가 다시 듣곤 무릎을친다 담담한 인생일기 같은 이은하의 노래들이다 다음엔 와인이든 뭐든 취할수있는 것과 함께 들어야겠다

[100자평] 베토벤 : 현악 사중주 Op.132 & 135

[수입] 베토벤 : 현악 사중주 Op.132 & 135
TELARC / 2004년 7월

린제이 라살 부다페스트 알반베르크를 들었다 내겐 135 만큼은 클리블랜드 연주가 가장 좋게 들렸다 렌토 앗사이는 심연의 깊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수연이다

[100자평] 어제의 세계

어제의 세계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곽복록 옮김 / 지식공작소 / 2014년 2월

읽으며 오늘을 생각한다. 지금이 츠바이크가 살아온 시대보다 진보한 시대인가. 인터넷은 시공의 거리를 좁혔지만 오히려 사람들 사이의 진정한 교류는 더욱 멀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츠바이크의 회의와 고뇌는 현재도 유효하다.

[100자평] EMI 레드 라인 - 베토벤 : 현악 사중주 op.127 & 135

[수입] EMI 레드 라인 - 베토벤 : 현악 사중주 op.127 & 135
이엠아이(EMI) / 2003년 11월

이런 연주를 이 가격에 만날 수 있다는건 축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