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Justin Chang 지음 / (주)이상미디랩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름이 끝나갈 즈음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지나가는 계절과 어울리는 서늘한 표지가 내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소녀의 묘한 눈빛은 내게 자신의 말을 들어달라고 하는 것 같았다. 가히 오감을 깨우는 이야기였다. 이 파격적인 소설 속 어딘가에 나는 소녀를 놓고 왔다. 소녀 명길의 행복을 빌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