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람 거울 너머 1
임소라 지음 / 하우위아(HOW WE ARE) / 2017년 2월
평점 :
품절


도서관의 풍경과 거기서 집어든 책에 관한 기록. 삼천포에 빠질 수록 웃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국인 이야기 1~3 합본판
리쿤우.필리프 오티에 지음, 한선예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201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천안문사태와 국뽕 맞은 결말부처럼 작가의 목소리가 드러날 때마다 이 작품이 가진 박력이 급히 누그러짐. 이것도 현대 중국인의 사고라고 보면 이해되고. ‘중국인은 투명인간이었다‘란 말이 정부와 시민 간 대비인 줄 알았는데 결말 읽으니 전세계 국가와 중국의 경우라서 김 빠졌다.
역사적 급변기에서 저자가 겪은 사건을 그대로 전시하는데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중국사회에서 용맹한 행위가 아닐까 싶다. 중국 정부의 검열이 어느 수준인지는 모르겠지만. 당 소속이라는데 괜찮나? 싶은 대목들이 있었다. 그래서 결말이 더 쌩뚱맞나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음치 - 38세 독신남의 서툰 세상살이, 내가 그렇게 이상한가요?
호무라 히로시 지음, 박수현 옮김, 박지영 단카감수 / 하루(haru)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솔직함과 사소함이란 미덕을 가진 준수한 에세이. 밉살스럽지 않은 문과계 초식남. 같이 실린 단카들도 좋았더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국 학교 1 - 전문가 8명이 들려주는 각양각색 중국 이야기! 학교 시리즈
민정기 외 지음 / 청아출판사 / 201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민정기씨 강의만으로 이 책은 읽을 가치가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9쇄
임소라 지음 / 북노마드 / 2016년 9월
평점 :
품절


간만에 만난 나와 톤이 맞는 에세이. 몇몇 에세이에서 느껴지는 ‘웃프거나 감상적인 대목을 뽑아내야 한다‘는 의무감이 안 보여서 읽기 편하다. 입담도 글재주도 좋은 친구 일기 훔쳐본 기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