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수에 비해 잘 들리지 않는 대학 비진학 20퍼센트의 목소리를 담담하게 실었다. 각자 다양한 위치의 사람들이 다른 이유로 대학을 거부하지만 대학 거부 이 후의 삶은 저임금 알바의 연명으로 다소 비슷했다. 대학거부자에겐 그 정도밖에 허용하지 않겠다는 사회의 비정함 때문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