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더 쉬운 도커 쿠버네티스 -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개발 환경 만들기
곽영호.황승준 지음 / 비제이퍼블릭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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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서는 챕터별 내용 정리를 하면서 읽었다.

특히나 이번주부터 도커 설치부터 설정, 그리고 이미지를 만들어 푸시하고 서비스를 올리는 작업을 하게 되었는데, 책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은 총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챕터에서는 도커와 쿠버네티스에 알아보기에 앞서 인프라가 변화된 과정과 함께 이 변화를 통해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의 변화를 살펴본다.

이후에는 이런 변화를 통해 도커라는 컨테이너 기반의 가상화 도구가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도커의 장점에 대해서 다룬다.

이 챕터 속 내용은 이미 알고 있는 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이런 환경이 도입된 과정을 머릿 속에 한번 더 그려볼 수 있어서 가볍게 읽어 보면 좋을 듯하다.

두번째 챕터는 도커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도커를 도입함에 있어서의 장점과 도커를 설치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도커를 사용함에 있어서 알아야 하는 개념과 용어, 설정법을 실습으로 겸해볼 수 있어서 도커를 처음 사용해보는 분들에게는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도커 레지트스리를 통해 배포하는 부분과 네트워크에 관한 설명을 다룬 부분이 었는데, 이번 업무 처리를 함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좀 더 능숙하게 다룰 수 있게 되었다.

세번째 챕터는 쿠버네티스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도커의 단점을 보완한 쿠버네티스가 왜 사용되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이 챕터에서도 도커와 같이 쿠버네티스에 관한 개념을 시작으로 설치 과정을 다룬다.

쿠버네티스를 사용하기 위한 구성요소를 설명하는 부분은 필히 알아야 한다.

yaml 파일로 모든 구성요소를 관리하기 때문에 각 구성요소에 대한 개념과 어떻게 yaml 파일에 기술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는 정리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추후 쿠버네티스를 사용할 때, 공식 매뉴얼을 통해서도 익힐 수 있지만 이 내용을 미리 정리해두고 이해한다면 좀 더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네번째 챕터에서는 쿠버네티스를 실무에 적용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이 챕터는 도커와 쿠버네티스를 처음 접하거나 아직 개념의 이해가 완전히 되지 않은 분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실무에서 사용하기 전 미리 알아두고, 운영 과정에서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을 다루기 때문에 이 부분도 읽는 것을 추천한다.

이런 저자의 경험들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고, 운영 과정에 접할 수 있는 여러 상황들을 대처하기 위한 빠른 판단을 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섯번째 챕터는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에서의 쿠버네티스 서비스의 내용을 다룬다.

쿠버네티스 패키지 매니저인 헬름에 대한 구성요소와 설치법, 저자가 추천하는 모니터링 서비스에 대해 소개한다.

그리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 Google Cloud Platform, Microsoft Azure의 설정방법과 사용법을 그림을 통해 설명하기 때문에 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아직 사용해보지 못한 분들에게는 무료 사용 기간 내에 실습을 겸해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단점을 보완한 멀티 클라우드에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운영하는 랜처에 대해 소개하는데, 이 부분도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설정하는 방법을 그림을 통해 설명한다.

이 책은 개념을 자세하게 다루진 않지만 실무에서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도커와 쿠버네티스을 처음 접해본 분들이거나 아직 개념이 모호하다면 어려울 수 있어 먼저 개념을 다지고 이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실무에서 실제로 운영 중인 분들에게는 도움이될 내용들이 많다.

나 또한 이 책이 이번 업무 처리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도커와 쿠버네티스를 좀 더 알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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