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허기질 때 어린이책에서 꺼내 먹은 것들 - 나를 채운 열일곱 가지 맛 에디션L 4
김단비 지음 / 궁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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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유년시절 먹고 자란 음식과 그 시간들을 그리워하는 어른들을 위한 에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저자는 어린이책 작가이자 오랜 시간 동안 어린이책을 만들어온 편집자로, 허기진 마음을 달래줬던 어린이책과 자신의 마음에 남은 음식 이야기를 연결지어 위로와 공감을 주는 글을 쓰셨네요~ 🙃
어린이책과 음식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 우리가 지나온 어느 순간의 찰나가 담긴 음식 이야기
✔ 소울푸드는 음식 그 자체만이 아니라 그 음식이 달래준 마음과 영혼. 그리고 그 음식을 함께 나눠 먹었던 사람들과의 시간, 그들과 나눈 마음까지 포함된 것이겠죠~~

내 인생의 소울푸드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영혼을 위로하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 책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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