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스테이크라니
고요한 지음 / &(앤드)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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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좋게 말하면 박민규 작가님의 <카스테라> 같은 느낌이고, 나쁘게 말하면 <무진기행>식 감성을 빼다 박았네요. 잘쓴 글인 건 분명하지만, 읽으면 불쾌해집니다. 인간의 추잡한 내면 뿐만 아니라 작가의 염세사상 나아가 여성혐오적인 사상이 온전히 담겨있는 글입니다. 읽은 시간이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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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진 2020-10-25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쩌면 잘쓴 글이라기보단 단순히 어려운 글일수도.. 다만 이 글을 보면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 확실하게 잘 알게 될 수 있을테니, 이 작가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고 싶은 사람에겐 추천드릴수도 있겠어요. 하여튼 전 이 책에 쓴 돈도 시간도 아깝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