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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하루가 숲이라면 - 나를 완전하게 만드는 숲과의 교감
세라 이벤스 지음, 공보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숲속 어린시설을 지나 20대에 접어들어 런던이라는 성난 콘크리트미로속 들어가 치열하게 살던 세라이벤스는 스물아홉 결혼생활이 무너지며 친구의 권유로 멕시코의 한적한 곳에 가게되며 자연의 힘을 목격하게 되었죠. 자연과 다시 연결되며 인생의 의미를 되찾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게 됬다고 해요.
12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책은 자연과 하나가 된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야외로 나가도록 용기를 주는 내용으로 담겨져있어요.
01장. 숲이 우리를 치유한다
02장. 당신의 하루가 숲이라면
03장. 봄 : 회색빛 일상에 작은 새싹이 돋아난다
04장. 여름 : 파도와 함께 모든 걱정을 쓸어보낸다
05장. 가을 : 인생이 알록달록 물들어간다
06장. 겨울 : 동심으로 돌아가는 자연속의 원더랜드
07장. 자연이 행복항 아이를 키운다
08장. 인생이라는 숲에서 단단하게 뿌리를 내린다
09장. 자연속에서의 로맨스
10장. 자연그대로가 가장 아름답다
11장. 숲속의 식탁
12장. 다시,자연으로 돌아가기
읽어보면 각장의 주제별로 다시 또 세분화되어 여러가지 방법들을 제시해주고있어요
들으면 좋을 음악,읽으면 좋을 책,노는 방법,꽃과 나무들,같이 즐길수 있는 게임등 별거 아닌거 같지만
아~그래 이럴땐 이렇게 해보는것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음...아이들과 같이하는 숲놀이 책의 느낌이랄까^^
P18~자연을 깊게 들여다보면 만사응 더 잘 이해할수 있게 한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20년전만 비교해도 공원과 놀이터가 조용해지고 쇼핑조차도 온라인으로 하는 요즘 사람들.
이런생활이 심신에 좋치않타는건 알지만 개선의 방법을 모르는게 문제죠. 하루에 단 10분이라도 휴대전화를 끄고 텔레비전을 끄고 공원을 산책한다면 기분이 나아지고 스트레스도 덜 받게 된답니다.
숲속산책으로 정신적피로가 줄고 창의력이 향상되고 행복감이 높아지며 고통에 대응하는 능력도 커집니다.
무엇보다 자연을 포용해 더 나은 사람이 될수있죠.
P126~
가을. 인생이 알록달록 물들어간다
생물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고요하고 쓸쓸한 계절
이것이 바로 내가 사랑하는 진정한 가가을이다(.....)
내가 철새라먄 가을을 찾아온 땅을 날라다닐 것이다.
-조지 엘리엇
가을은 유유자적하게 지금까지 이뤄낸 성취를 돌아보는 계절이다. 변화가 있지만 다급히 떠밀려가는게 아니라 여유롭게 흘러긴다. 따스한 석양이 땅속으로 뒷걸은 치는 축제의 계절이기도 하다 ........
고맙게도 가을은 우리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다. 가을을 만끽할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소개하겠다
P276
맛있는 음식과 함께하는 즐거운 소풍
소풍을 가면 대자연과 함하는 멋진 식사를 할 수 있가. 하지만 눅눅해진 샌드위치와 성가신 벌레들,쇄기풀,진흙웅덩이와 쇠똥,갑작스러운 소나기등 온갖요소 때문에 생각만큼 낭만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조금 주의해서 준비한다면 생각보다 훨씬 더 행복한 소풍을 즐길 수 있다.
맨뒷장에는 이번주말,가볼 만한 숲과 수목원 목록도 있어서 주말에 가족들과 나들이도 좋을듯해요~
나의 하루를 숲이라는 자연의 품에서 행복하게 지낼수 있는 방법을 어렵지않게 쉽게 느낄수 있게해주는 책이네요~^^ 여러분도 어서 책을 펼쳐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