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있는 젊음에게 - 아름다운서당 서재경 이사장의 인생 내공
서재경 지음 / 김영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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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있는 삶과, 제목이 없는 삶의 차이는 무엇일까?

 

나는 정말 고민이 많은 사람이다.

 

의미 있는 삶은 무엇이고, 역량은 어떻게 쌓아야 하며, 미래에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이지 끊임없이 질문이 생긴다.

 

그리고 내가 고른 이 책처럼 고민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책들이 가끔씩 다가온다.

 

수많은 인문서를 읽고 옛 성현들의 바른 가르침을 학습했던 저자의 메시지는 한 가지이다.

 

생각 없이 인생을 살게 되면 인생의 주인이 될 수 없으며, 스스로의 인생에 자신이 원하는 제목을 붙일 수 있어야 한다.

 

그가 강조하는 진실은 인간은 누구나 자극반응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어떤 사람은 주어진 환경의 지배를 받지만 어떤 사람은 환경의 영향에서 자유롭다.

 

인문학을 배우면 수많은 인간 군상을 만나는데, 그 중에는 거인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우리가 그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게 되면 우리도 거인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

 

자기를 작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반대로 자기를 확장시키고 지평을 넓히면 우주에 닿을 정도로 키울 수 있습니다.”

 

거인이 되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그 전에 필요한 단계는 거인의 관점에서 고민하고 실천해보려는 노력이 아닐까?

 

매일 매일 한 걸음씩 묵묵히 걸어가는데 이 책은 작음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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