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 반달 그림책
차영경 글.그림 / 반달(킨더랜드)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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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 점선면으로 만들어낸 알록달록 패턴 예술 그림책

이 세상 작은 것들에게 용기를 주는 시!
나는 걸을 거야, 뛸 거야, 넘어져도 달릴 거야!
작은 네모 하나가 즐기는 씩씩하고 색다른 모험 그림책!



가는선과 네모로만 그린 그림이라..

어떻게 그림이 그려져 있을지 표지와 설명만으로는 잘 상상이 안되더라구요.

책 속에 있는 그림에서도 독자의 상상력을 요그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을까요?

아니면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그림들일까요?

책을 보고 또 따라서 그려보기도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 보고싶어진 책이에요.

앙들 동화책이지만 상상하고 창작해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지 않나요?

 




책 속에는 정말 아주 최소한의 글밥만 들어있어요.

그래서 아직 글을 모르는 아이도 스스로 보면서 생각하게 하는 책이에요.

우리집 공주님은 글밥이 없는 책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보며 읽는 책을 몇번 접해본터라

책을 보자마자 자연스럽게 책장을 넘기며 이야기를 만들어 가더라구요.


그래도 잠깐 책속의 이야기를 소개해 보자면!

사각형 네모이지만 아직 아무것도 담기지 않는 순백의 아이같아요.

이 네모가 스스로의 의지와 생각을 가지며 앞으로 나가가는 모습을

네모가 창의적으로 변신하고 변형하는 모습으로 담겨져 있어요.


어쩌면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변형의 형태을 창의라는 이름을 붙여 설명하고 있어요.

일반적이지만 일반적이지 않는 느낌으로.

아이들에게도 어렵지 않지만 충분히 새로워보일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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