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괴물들과 고집쟁이 맥스가 나오는 이야기! 정말 이상한 이야기이다...
강아지와 고양이를 한번 데려왔으면 끝까지 책임져야합니다. 하지만 책에서는 아이를 낳아 강아지 두치와 고양이 모치를 버리는 행동을 합니다. 사람들은 강아지나 고양이를 버리고 싶을땐 항상 ‘어쩔 수 없이‘ 라는 말을 항상 사용합니다. ‘어쩔 수 없이‘ 라는 말을 참 쉽게 사용하는 것 같지요. 강아지나 고양이를 한번 데려온 뒤 버리거나 어디 잠깐 놔두는 행동은 반려동물에게 가장 아픔을 주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과 오랜시간을 함께한 구름이를 놔두고 다른 반려동물을 뽑는 승우가 이상하네요. 구름이는 얼마나 속상했을까 합니다. 구름이가 늙어 짜증이 나는 승우보다는 승우의 사랑을 듬뿍 받지 못하는 구름이가 더 가엾어 보이네요. 다른 반려동물에게 관심 보일 시간에 자신이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에게 더욱 관심을 보여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