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고도를 넘어 비룡소 창작그림책 57
유재숙 지음 / 비룡소 / 2017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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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고도를 넘어 그림책을 보고(읽고) 몇가지 생각이 드네요

 

어느날 TV 다큐멘터리 프로에서 차마고도에 대한 시리즈가 방영이 되었습니다.

 

차를 말(노새)를 통해 헌준한 산악을 넘어 물물교환을 하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에 강인함과

가족을 향한 사랑, 자연에 순응해 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고달프지만 순고하게 까지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차마고도를 넘어를 보면서 신비의 차잎을 토끼가 얻어서 말(노새)와 함께 여행하는 모습이

강한 붓터치 같기도 하고, 험준한 산의 모습과 거친 환경을 모습을 담으려고 한 것인지

그런 모습들이 담겨 있네요.

 

소중한 찻잎을 만남의 순간에 나누어 주어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하는 모습이나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산악의 걸음 걸이,,

아마도 우리네 삶도 가족을 위해 나를 위해, 누군가를 위해 부던이, 묵묵히 나아가는

그런 삶의 모습을 담으려고 한 것은 아닌지..

 

노새의 힘든 여정을 마치고 뒤돌아 가는 모습은 가슴 짠하고 "그래 그만하면 잘 했어" 하고

칭찬해 주고 싶은 사랑의 마음이 드네요..

 

좋은 그림책을 볼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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