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수업 - 관상가를 위한 相法 교과서
백수진 지음 / 나들목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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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의 역사와 구체적인 실전의 풍부한 내용. 관상은 심상보다 못하다, 생김새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그렇다. 관상은 얼굴을 통해서 삶을 살펴본다고 하지만, 자신을 들여다 보는 자아인식의 방편이기도 하다. 상업적인 관상가에 얽매이기 보다는, 스스로 내면을 가꾸면서 밝은 얼굴을 만들어가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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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흐르고 꽃은 피네 - 좋은 때를 놓치지 않고 사는 법
금강 지음 / 불광출판사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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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달마산 미황사 금강스님이 세상과 소통하는 방편인 일간지 칼럼을 볼 때마다 중생의 참스승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아내가 보고싶다기에 책을 선물했다. '물 흐르고 꽃은 피네'는 매 순간 살아있음과 생명을 탄생하는 정성스러운 마음이다. 그렇다! 이런 소중한 마음으로 참되게 살아가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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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거짓말 인문학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1
박홍규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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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차별적 신분제에서 성립한 동서양 인문학에 대한 저자의 비판적 접근은 오늘날 민주주의에 기반해야 할 인문학적 성찰을 담고있다. 플라톤과 공자도 독재와 차별을 편들면 인문이 아니다. '자유-자치-자연'의 '3자주의'에 근접한 사상가로 부처, 묵자, 디오니게스, 예수다. 고전의 탈권위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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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눈으로 본 첨단과학과 불교 - 인공지능과 불멸을 꿈꾸는 시대, 불교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이상헌 지음 / 살림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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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과학기술이 인류의 삶에 미칠 역기능에 대한 비판적 성찰은 인류 문명이 안고가야할 과제일 것이다. 인공지능, 뇌, 생명, 자연, 기술, 유토피아 6개 영역과 불교의 다양성과 포괄성과의 접목 시도가 흥미롭다. 한국불교가 지닌 폐단에 대한 자정의 논의도 활발하게 일어나기를 기대하며 첨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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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를 철학하다 - 21세기 불교를 위한 하나의 초상
이진경 지음 / 휴(休)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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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요체는 연기(緣起)이다. 불변하는 영원한 존재는 없으니 무상함의 사유가 바로 지혜이다. 연기에 바탕하여 이시대 불교를 현대적인 철학과 윤리로 접근하고 재탄생시키려는 새로운 융합의 철학적 사유가 탁월하다. 현실의 굴뚝청소에서 내면의 청소로 이어지는 저자의 지적 편력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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