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죽해죽 아저씨 미래그림책 184
사사키 마키 지음, 황진희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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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그림이 히죽해죽이라는 말과 참 잘 어울린디ㆍ.
사전을 찾아보면
히죽해죽이란 흐뭇한 듯이 슬쩍슬쩍 자꾸 웃는 모양을 말한다.아저씨의 표정을 보면 보는 이도 자꾸자꾸 웃고 싶게 만든다.
아저씨를 자꾸자꾸 웃게 만드는 일은 무엇일까?

속표지를 보면 아저씨의 직업은 지원팀에서 무언가 일을 하신다.얼굴표정을 봐도 이 일을 즐겁게 생각하고 하고 전화기 너머의 누군가도 기분좋게 전화를 받고 있을것 같다.

"아주 반가운 전화를 받은 아저씨는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졌어요."

집에서 온 전화 내용이 아무 반가운 무슨 일이 있는거네요.빨리 집으로 가고 싶을 만큼이요.

사무실읃 나올 때 비가 내려서 어려움을 겪을것 같았는데 아저씨는 여전히 웃음을 놓지 않는다. 그림 또한 히죽해죽 웃는듯하다. 아저씨의 팔.다리도 구불구불하게 되어서 온몸으르 기분 좋음을 표현한다.들고 있는 우산대도 구불구불 해서 아저씨의 마음을 같이 표현주고 있다.아저씨와 아저씨가 들고 있는 우산도 같은 마음인건 같다.

회오리 바람에 말려 휴지통에 박히고
밀가루 자루가 머리에 떨어지고
악어에게 신발 하나를 뺏기고
외계인에게 광선총을 맞고
캥거루와의 권투 시합에서 한 대 맞아도
아저씨는 히죽해죽 웃는다.
히죽해죽 웃을 수 있다.
밀가루 차의 " FINE FLOUR"이 아저씨의 상황과
다조적으로 재미를 더한다.

집에 도착해서 반가운 소식을 듣고
가족 모두 웃는다.

아주 반가운 전화 내용은 무엇이었을까요?

때로는 세상을 살며 원치않는 또 생각지도 않게 어려움을 겪지만 히죽해죽 웃다보면
진짜 웃을 일들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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