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광부의 아들 빌리. 남자다움을 키워주려는 아빠는 복싱을 배우게 하지만 한편에서 레슨하는 발레에 저절로 관심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끼어든다. 파업중이라 돈이 없는 광부아버지의 마음이 가슴을 찡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