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이 남성향 판소 많이 보셨거나 연구하신 게 보여서 좋은데.. 문제는 다음 내용이 별로 안 궁금해요. 주인공이 양판소를 쓴 거라 유치하고 얕게 흘러가는 건 이해가는데.. 개인적으로 여캐가 아저씨같은 말투 쓰는 것도 적응 안 되고. 아쉽게도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간만에 다음 내용이 잘 예상 안 가는 책을 만나 신났어요. 오컬트 어려워서 잘 못 읽는데 술술 읽히고. 자료조사도 잘 하신 거 같아요. 특히 유류분 얘기 나올 때ㅎㅎ 확실히 작가님께서 인기있는 이유를 알겠어요. 사건물인 거 같더라구요? 저 사건물 좋아하고 떡밥 떨어지는 거 열심히 받아먹는지라 좋았어요. 관건은 떡밥을 어떻게 회수하시냐인 거 같아요.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