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린이 시민
채인선 지음, 황보순희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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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현대적 의미는 이러하다.

오늘날 시민은 역사적 배경과는 다르게 국민 국가의 구성원을 포괄적으로 일컫는 말로 국민과 동의어로도 쓰인다. 최근에는 지구화 추세와 충돌하며 그러한 국가시민으로서의 개념이 세계시민으로 진화하는 문제가 대두되었다.


역사 종교 인종 성별 나이를 떠나서 한 국가의 구성원으로 꼭 필요한 시민.

어린이는 약해서 표현을 할 수 없고, 어린이는 생각이 미숙하여 의견을 제시할 수 없다?

이런 선입견과 편견을 내려놓게 되는 책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로 지금까지 계속해서 문제되는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이 심각하게 대두되고 부각되면서 어린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다양한 식견들이 책에 기입되어 있어서 놀라웠다.


그림 삽화와 더불어 짧은 글귀가 적혀있어서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워크북도 동봉되어 있어서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그룹수업 및 모의 수업으로 활동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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