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소재임에도 별로 안 맞았던 작품.. 무엇보다 민폐쩌는 듯한 공수 캐릭터 둘 다 별로였다. 소꿉친구 쌍방 의존적인 관계인데 감정을 풀어나가는 방식이나 캐릭터의 사용 모두 좀 일차원적이고, 공수 감정선도 둘만 치명적인 느낌이라 깊이 몰입하기 힘들었다. 그 때문에 걍 떨떠름한 표정 지으면서 씬도 휘리릭 넘겨봄. 감수성이 안맞았어요
연하공x무심연상수 조합. 연하공 치고 쪼잘거리지 않는 공 간만에 보네요. 수는 무심나른수인데 무심수 중에선 자기파괴적 회피적인 경향이 많은데 여기 수는 그 정도로까지 나간 캐릭터가 아니라서 매력있어요. 작품 분위기도 좋고 잘봤습니다. 경우에 따라 밍밍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스토리는 예상한 대로 흘러가요
2권도 소장으로 구매하길 잘했어요. 작화도 좋고 둘다 풋풋하니 귀여워요. 둘의 대학생활과 함께 2권은 둘의 애정과 관계가 좀 더 성숙해지는 과정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3권은 사회생활편으로 나온다고 하니 뒷권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