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로스타임> 단편 모음집인데 잔잔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와 모난 구석 별로 없는 따뜻한 캐릭터들이 매력적인 작품이었어요. 의식하지 못했는데 이야기를 다 읽고 난 뒤에는 사계절을 테마로 그린 작품이었구나 깨닿게 되면서 더 완결성이 느껴졌어요. 단편들 중에서 쿄와 시온의 이야기가 가장 가슴에 남았던 것 같아요. 이야기 속 캐릭터들이 모두 행복하게 잘 살기를 응원하게 되는ㅋㅋ 근래에 본 작품 중 가장 괜찮은 단편 모음집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