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와 미리보기를 봤을 때부터 작화가 깔끔하고 좋아서 그 부분을 제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표지보다 훨씬 아름답고 수준높은 작화때문에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웠습니다. 초반에 미리보기에서도 보이는 수의 문란한 설정에 비해 씬의 분량이 별로 많지 않고 컷 구성도 적나라한 편이 아니라서 그 점은 좀 의외다 싶었어요. 클리셰적인 스토리를 기대하고 봤기 때문에 스토리도 전 만족했어요. 다소 츤츤거리는 성향의 검은머리 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구매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 작품입니다! 순정적인 연하공 캐릭터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