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초4 수학선생님 조언으로 구입한 책입니다.

셜록 홈스의 추리논리 퀴즈 ㅣ 빨간콩 논리책 1
개러스 무어 지음, 마가리다 에스테베즈 그림, 브론테살롱 옮김 / 빨간콩 / 2019년 10월

사고력 수학과 경시 수학 수업을 듣던 중 아이가 기본 실력에 비해 실제 시험에서는 점수가

낮게 나오는 고민이 있었고 실제로 기출 문제를 모의고사처럼 푸는 점수와  실제 시험에서 나오는 점수의 갭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가르치시는 수학 선생님과 상담 중 아이가 수학 실력에 비해 점수가 낮게 나오는 것이 못보던 유형이 나왔을때 생각의 전환이 아직 모자란 것 같다고 하시며 이럴때는 수학 문제를 더 풀어보는 것보다는 오히려 다른 식으로 사고의 확장을 일으켜 주는 것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본격적으로 수학 공부하기 전에는 집에서 문제적 남자를 같이 보면서 풀어보기도 했었는데 사실 학원 스케줄에 밀려 집에서 편하게 티비를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었고 선생님 조언을 토대로 정말 카테고리에 있는 책 한권한권 모두 검색을 해본것 같습니다. 어렵게 고민하고 결정한 책이었고 집에서 아이에게 전달해주니 정말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선생님 조언 중 하나가 혹시 답이 안나올 경우 답을 찾아보게 하지말고 그냥 책을 덮은 후에 시간이 지나고 다시 보여주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하니까 첫 날 보았던 못 푼 문제도 쉽게 풀어서 더 만족도가 높습니다. 사실 엄마가 너무 불순(?)한 의도로 책을 구입해서 그렇지 초 저학년 친구들이 쉽게 사고력 문제들의 유형을 접하게 하거나 논리적인 사고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 라고 생각합니다. 책의 두께도 적당하구요. 겨울 방학에는 앨리스편도 사보려고 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