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를 의사로 만들기
주서영 지음 / 삼인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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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서평 <환자를 의사로 만들기>


‘복원력을 살리는 것이 진정한 의술’


책을 부록부터 본 경우는 이번이 처음인 듯 하다.  부록의 내용이 한의사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한편의 청춘 드라마를 보는 듯 하였으며 젊은날의 모습이 생생하게 느껴졌다.  어쩌면 나 또한 느끼고 있는 다시올 수 없는 날에 대한 향수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어디에나 있을 법 하지만 그 나름 독특한 캐릭터들의 선배들을 통해 한의사가 어떻게 탄생 하는지 재밌게 보았다.


저자의 22년간의 임상 경험과 본인의 체험은 진정으로 느껴 졌으며 환자의 복원력을 통한 진정한 의술의 길을 찾는 한의사란 점이 감명 깊다.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모두를 위한 의학은 이제 트렌드를 넘어 당연한 것이 아닌가?  

무분별한 대증요법이 아니라 이 땅의 토종 의학을 통한 너도 나도 깨어지고 환골탈태가 되어지고마는

쑥뜸을 통한 치유 여정을 오롯이 느끼고 나 또한 복원력을 되살리고픈 마음이 들고 있다.

역시 환자를 의사로 만들기란 제목처럼 내 스스로가 관심을 갖고 깨어지고 노력 해야만 복원력을 살릴 수 있으리라.

한의학의 위대함을 또 한번 느끼고 서서히 지긋한 치유를 통한 복원력 살리기에 동참해 보려고 한다.

많은 환우 분들이 희망을 갖고 복원력을 통해 치유의 환희를 만끽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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